다윈의 진화론적 관점은 1859년 발표된 그의 중요한 저서 “종의 기원 (On the Origin of Species)”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다윈은 자연 선택에 의한 진화론을 제안했습니다.
이 관점은 지구 상의 생명체의 다양성을 이해하는 우리의 생각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다윈은 지구 상의 종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유전적 변화를 가져오고,
이런 변화에 따른 자연의 적응이 자연 선택을 이끌어 진화하게 된다고 설명하였습니다.
다윈은 인구 집단 안에 있는 각각의 개인들이 여러가지 변이를 보인다는 것을 관찰했습니다.
예를 들어 크기, 색상, 행동과 같은 성질은 넓게 보면 비슷해 보이나 종 내에서도 다양한 변이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변이는 유전적 차이 뿐만 아니라 환경적 영향의 결과였습니다.
다윈은 유전적 메커니즘을 통해 형질이 부모에서 자손으로 전달 된다고 제시하였습니다. 이렇게 받은 유전적 정보 내에서 자손은 변이를 일으키게 됩니다.
이러한 변이는 새로운 진화의 특성이 되고 다시 자연 선택을 받게 됩니다.
다윈의 진화론에서 가장 유명한 개념으로 자연선택은 진화적인 변화를 이끄는 매커니즘입니다. 자연 선택은 특정 유전적 특성을 가진 개체가 환경에 더 적합하고 생존 및 번식 가능성이 높을 때 발생합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런 유리한 특성의 개체군은 선택되어 살아남고 나머지는 퇴화하게 됩니다.
자연 선택을 통해 종들은 여러 세대에 걸쳐 자신의 환경에 적응하게 됩니다. 적응은 특정 환경에서 유기체의 생존 및 번식 능력을 향상 시키는 특성이 됩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되는 점은 번식과 생존입니다. 이러한 적응은 자연 선택에 의해서 선택되어진 형질의 축척을 통해서 나타나게 되는 것이 다윈 진화론의 근간입니다.
다윈의 진화론적 관점에서 남성과 여성 사이의 희극 또는 비극의 이야기는 실제로 위에서 설명한 자연 선택을 통해 해석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것을 진화심리학이라 부르는데, 진화심리학은 사회적 상호 작용과 연애와 관련된 인간 행동의 근본적인 본능을 찾아 보면서 특정 행동이 여러 문화와 시대에 걸쳐서 지속되고 발전하는 이유를 진화적 통찰을 통해 설명합니다.
자연 선택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개체의 생존과 번식의 차이로 인해서 나타나는 특정 유전 형질의 일반화 과정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적응된 선택은 먹이를 얻기 위한 신체적 적응, 포식자를 피하거나 질병에 저항하는 등의 성공적인 생존 전략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자연 선택을 바탕으로 다윈이 제시한 개념은 성적 선택입니다. 성적 선택은 특정 형질이 이성에게 매력을 느껴 진화하는 과정입니다.
이런 성적 선택은 진화심리학에서 중요한 개념으로 찰스 다윈이 특정 특성이 어떻게 진화되는지 이해하기 위해서 제안한 매커니즘 입니다.
성적 선택은 주로 생존과 관련된 형질에 작용하는 자연선택과는 달리 짝짓기의 성공과 생식 적합성에 영향을 미치는 형질에 작용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선택이 환경적으로 성공적인 선택이 아닐 수도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합니다.
주로 이러한 성적 선택의 형태는 동성 간의 짝짓기 경쟁을 의미합니다. 수컷이 암컷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하는 종에서는 크기, 힘, 특정 무기가 될 수 있는 신체 부속 등의 특성이 진화 되는 양상을 보입니다. 인간의 경우는 여기에 속하면 주로 여성의 관심을 끌기 위해 경쟁하는 수컷들 사이에서 신체적 공격성이 발달하였고, 지배력의 권력을 원하는 행동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남성과 남성 사이의 경쟁 또는 여성과 여성 사이의 경쟁을 말합니다. 인간의 경우에서는 보통 남성이 여성의 환심을 사기 위해서 서로 경쟁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이런 선택을 위해서 동성 간의 직접적인 경쟁이 필요합니다. 이 싸움은 신체적 전투, 우세함을 보여주거나 라이벌을 저지하기 위한 큰 발성과 같은 다양한 형질로 나타납니다.
그 결과 종종 더 큰 신체 크기, 뿔과 같은 무기, 공격적인 행동과 같은 특성의 진화를 만들어 냈습니다. 이러한 진화 된 유전체는 성공적으로 짝짓기를 하고 다음 세대에 자신의 유전자를 물려줄 수 있었습니다.
동료 선택이라고 의역해 볼 수도 있는 이 선택은 한 성별의 구성원이 특징적인 특성이나 행동에 대한 선호를 기반으로 짝을 선택하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주로 여성에서 나타나며 여성이 매력적이거나 유리하다고 보이는 특성을 가질 경우 선택 되는 것을 포함합니다. 이러한 특성은 유전적 적합성이나 건강 또는 자원의 소유 정도 등이 선택되는 지표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선택된 진화의 결과는 종종 여성에 의해서 선택된 남성의 진화로 이어졌습니다. 남성은 여성에게 선택 받기 위해서 정교한 장식이나 밝은 색 또는 장식을 진화 시키곤 합니다.
많은 조류에서 이러한 성적 선택이 나타나는데 수컷은 암컷에 선택을 받기 위해서 밝은 깃털, 복잡한 노래 또는 특정 행동을 통해 구애를 표시합니다.
결과적으로 선택되어 짝짓기가 가능해지는 결과이지만 그 선택의 기준과 선택 받기 위한 노력에 미묘한 차이가 있습니다. 이러한 성적선택은 종간 특성을 가지게 되었으면 다윈은 이러한 자연선택이 진화의 큰 매커니즘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다윈의 연구로 인한 자연에서의 종간 성적선택은 현대인의 남성과 여성의 결혼 및 사회 문화에 큰 해석을 가져다 줍니다.
특히 남성과 여성 사이의 연애에 관한 많은 활동의 저변에는 구애나 짝짓기 형태가 적용된다고 진화심리학자들은 주장합니다.예를 들어, 춤, 스토리 텔링, 그리고 유머와 같은 활동들은 매력, 사회적 지위가 유전적 적합성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인간에서는 사회적 지위나 유머감각과 같은 비 물리적인 특성도 성적 선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들은 잠재적인 짝을 유혹하고, 번식의 기회를 높여 종의 생존과 번영에 기여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다윈의 이론은 인간의 여성과 남성의 선호도와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이해하는 도움을 줍니다. 특정 특성과 행동이 유전적 적합성, 건강 또는 다른 바람직한 특성을 나타내기 때문에 매력적인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신체적 매력, 사회적 지위, 지능 및 친절에 대한 선호도가 있습니다.
다윈의 이론은 구애 의식, 매력의 표출, 짝짓기 경쟁 등 인간의 성적 행동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진화론적 관점에서 이러한 행동을 이해해서 왜 인간 개인은 낭만적이고 성적인 관계를 추구하기 위해 특정 행동을 하는지 이해해 볼 수 있습니다.
다윈은 이론은 적응이라는 생물학적 의미에서 인간의 인지와 행동을 이해 하고자 하는 분야인 진화심리학의 기초를 형성합니다. 질투, 짝 지킴이등 다양한 심리 현상은 진화의 적합성이라는 관점을 통해 이해될 수 있습니다.
다윈의 이론은 이성의 선호도와 짝짓기 전략에 있어서 성별 차이를 강조하게 됩니다. 남성과 여성 모두 잠재적인 이성의 내가 가지지 못한 특성에 우선순위를 두게 됩니다. 그들의 선호도는 번식 성공과 관련된 다른 진화적인 우선 순위를 반영할 수 있습니다.
다윈의 이론은 인간의 행동을 형성하는데 있어 문화적 요소를 생물학적 상호작용으로 끌어 옵니다. 진화론적 원리는 배우자의 선택과 성적 행동의 보편적인 측면을 이해하는 틀을 제공하지만, 문화적 규범, 가치 및 사회적 영향도 관계와 성에 대한 개인의 선호와 사회적 기대를 형성하는 것은 생물학적 자연선택에서 출발합니다.
게다가 인간의 행동에 미치는 영향, 특히 성 역할 및 성적 의사 결정과 같은 윤리적 질문도 생물학적으로 고민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진화론적 원칙을 현대 사회문제에 적용하는 윤리적 의미에 대한 논의의 필요성을 느끼게 합니다.
다윈의 진화론에는 앞서 설명한 것과 같이 다양한 이론 (예를 들어 붉은 여왕 이론) 이 있습니다. 그 중 자연선택으로 출발하는 성적 선택은 현대의 인간들의 일상에 파고들어 있는 이성과의 연애에 큰 의미를 준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진화론적 고찰과 이를 통한 윤리적 논의는 현대사회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나아가 이런 사회적 고민이 생물학적 진화를 이해하는 상호작용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
Ryan, M. J. (2021). Darwin, sexual selection, and the brain. PNAS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of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118(8), 1–8. https://doi.org/10.1073/pnas.2008194118
Richards, Evelleen. Darwin and the Making of Sexual Selection, Chicago: University of Chicago Press, 2017. https://doi.org/10.7208/9780226437064